에임드바이오는 암을 포함한 난치성 뇌 질환 환자에게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8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십년간 구축해온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팀 그리고 뛰어난 약물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뇌 질환 치료 혁신에 뛰어든 에임드바이오는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뇌는 체중의 2%를 차지하며 혈액의 20%를 소비하는 신체의 컨트롤 타워지만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장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체는 다양한 독성 물질로부터 뇌를 보호하기 위한 뇌혈관장벽과 뇌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경세포 자체의 방어기작 및 뇌 특이적 면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뇌질환은 통상적인 치료로는 반응을 유도하기 힘든,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질병입니다. 그러나 뇌손상은 신체 전반의 면역시스템을 조절하고, 뇌종양의 경우 면역항암제의 효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 뇌질환 치료에서의 미충족 의료수요는 더욱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임드바이오는 뇌질환 관련 임상 개발에 특화된 회사로, 이미 안전하고 상업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요소 기술들을 이용하여 뇌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뇌 중심의 융합기술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마치 스마트폰이 기존의 전화, 카메라, 컴퓨터, TV, 카드를 통합하여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듯 에임드바이오의 융합기술 플랫폼은 기존의 요소 기술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뇌질환 신약 개발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